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发表于 2007-5-27 01: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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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특파원칼럼] 중국의 신 문화혁명 <LI><UL><LI>중국에서 28주째 ‘부동의 베스트셀러 1위’를 달리고 있는 책이 있다. 위단(于丹·41)이라는 베이징사범대 교수가 쓴 ‘위단의 논어심득(論語心得)’이란 단행본이다. 작년 10월 황금연휴 기간 중 중국 중앙방송(CCTV)의 학술교양 프로그램인 ‘백가강단(百家講壇)’에서 위 교수가 1주일 동안 진행한 논어 강의를 바탕으로 쓴 것이다.
이 책은 작년 11월 발매 후 5개월여 만에 400만부나 팔려 중국 출판계에 새 이정표를 세웠다. 지금까지 판매량만 중국 대륙 내 해리 포터(Harry Potter) 시리즈의 두 배에 육박한다.
허난(河南)대의 이중텐(易中天) 교수가 삼국지 강연 내용을 묶어 펴낸 ‘품삼국(品三國)’이란 책도 200만부 넘게 팔렸다. 인세 수입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이 교수는 올해 초 발표된 중국 갑부 순위에서 47위에 올랐다. 두 사람은 밀려드는 강연 요청으로 학술계의 ‘대중 스타’가 됐다.
두 교수의 치솟는 인기는 중국 대륙에서 최근 들판의 불길처럼 거세지고 있는 ‘전통문화 르네상스 현상’을 상징한다. 비림비공(批林批孔·린뺘오와 공자를 비판함)을 외치던 문화혁명의 광풍이 분 지 40여년 만에 정반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가령 베이징(北京)대와 칭화(淸華)대 같은 20여 개 명문 대학에서는 요즘 매일 아침 ‘공자 왈’ ‘맹자 왈’ 낭독소리가 들린다. 대상도 노자(老子)의 ‘도덕경’부터 공자·맹자·장자의 저술을 망라한다. 베이징신보(北京晨報)는 “사회주의 중국에서 ‘타도해야 할 봉건사상’의 대명사였던 금서들이 21세기 중국 청년의 필독서로 탈바꿈했다”고 전했다.
비슷한 사례는 더 있다. 춘절·입춘 같은 명절에 중국 고유 복장인 ‘한복(漢服) 입기’ 캠페인, 만 18세 청소년 대상 ‘전통 성인례(成人禮)’, ‘논어 100번 읽기 운동’ 등….
중국적 가치에 대한 재발견은 경제 분야도 마찬가지이다. 컨설팅 회사인 맥킨지(McKinsey)가 최근 800명의 중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88%가 중국 토종 브랜드를 더 신뢰한다고 답해 외제 브랜드(65%)를 압도했다. 휴대전화·가전·자동차 등에서는 중국적 디자인과 색채를 가미한 제품이 대인기이다.
토종 자동차 업체인 치루이(奇瑞)가 지난 3월 폴크스바겐, GM 같은 쟁쟁한 외국회사를 제치고 자동차 시장 판매 1위를 차지했을 만큼 중국인들의 반응도 뜨겁다.
경제전문 격주간지인 포천(Fortune) 최근호는 이런 열기를 중국의 ‘신문화 혁명(New Cultural Revolution)’이라며,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계기로 ‘중화(中華) 제일주의’와 ‘중국 민족주의’가 대폭발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에 1억8000만 위안(약 216억원)을 들인 높이 106m짜리 ‘염황 2제(炎黃二帝)’ 조각상이 지난달 완공되는 등 초대형 기념물이 속속 들어서는 것도 이런 분위기를 반영한다.
문제는 드높아진 자존심을 바탕으로 중국의 대국주의(大國主義)가 주변국을 상대로 발호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중국 선박에 의해 침몰된 한국의 골든로즈호 사건 처리와 동북공정 등에서 우리는 중국의 오만함을 이미 목도하고 있다. 변화하는 중국의 실상을 두 눈 부릅뜨고 주시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LI></UL><P>找到個棒子文版本的,如覺得不合適,刪除即可,盼勿誤會我!</P></LI><LI><P>皇漢民族萬歲!</P></LI><!-- 기사내용+기사이미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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